신한금융 자경위, 25일 이동대 씨 선임...3월21일 제주은행 주총서 최종 선임

 

▲ 제주은행장에 내정된 이동대 신한은행 전 부행장  ⓒ제주의소리

신임 제주은행장에 이동대(57) 전 신한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신한금융지주는 25일 오후 이사회 및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고 자회사 CEO 및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날 자경위는 제주은행장에 이동대 전 신한은행 부행장을 내정했다.

이동대 제주은행장 내정자는 1957년생으로 명지대학교를 졸업하고 1988년 신한은행에 입행, 종합금융영업부 부장, 대기업영업본부 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기업금융전문가로 활약했다.

이후 신한은행 전무, 신한은행 부행장도 역임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취임 이후 일관되게 강조해온 성과와 역량에 따른 인사 철학을 고려하여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경위에서 선임된 이동대 제주은행 은행장 내정자는 이달 이사회를 거친 후 3월 21일 제주은행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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