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기상연구소 조감도.
제주혁신도시에 건립된 국립기상연구소 신청사가 준공됐다. 

제주도는 3월4일 오후2시 제주혁신도시 사업지구 내에서 국립기상연구소 신청사 개소식이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우근민 지사, 고윤화 기상청장, 지역 출신 국회의원, 박희수 도의회 의장, 기상학계, 기상업체 관계자,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다.

국립기상연구소 신청사는 2011년 12월 착공했다. 2013년 6월 건물 완공과 함께 1차로 11월부터 이전기획단 45명이 근무를 시작했다. 올 3월부터는 전체 162명이 근무할 계획이다.

1만6953㎡ 부지에 건축면적 7994㎡(2418평) 규모로 지어졌다. 

총사업비 246억원(부지매입 76억여만원, 신축비 169억여원)이 투입됐다. 

제주혁신도시에는 2012년 12월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이 최초로 청사를 지어 이전을 완료했다.

또 공무원연금공단은 이전을 위한 건축공사가 40% 이상 진척됐다.

국립기상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기상.기후 분야 연구기관이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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