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3월 6일)이 지나고,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춘분(21일)도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도 한라산은 한겨울이다. 

상고대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며 겨울 경치를 뽐내고 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햇빛으로 온기가 서서히 높아지지만 수북이 쌓인 눈은 녹을 줄을 모르고, 나무들은 여전히 눈옷을 입고서 봄맞이 중이다.

13일 제주 산간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9도, 서귀포시 15도를 기록했다.

  ▲ 3월 13일 오전 한라산 풍경. ⓒ제주의소리

 

 ▲ 3월 13일 오전 한라산 풍경. ⓒ제주의소리

 

 ▲ 3월 13일 오전 한라산 풍경. ⓒ제주의소리

 

 ▲ 3월 13일 오전 한라산 풍경. ⓒ제주의소리

 

 ▲ 3월 13일 오전 한라산 풍경. ⓒ제주의소리

<제주의소리>

<한형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