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학 예비후보
제17선거구(구좌읍.우도면)에 출마한 민주당 김경학 예비후보가 비자림로를 확포장 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김경학 예비후보는 “구좌 지역은 여객운송체계가 동일주도로로 단선화 되어 서귀포지역으로의 이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또한 제주대학교와 제주대학병원 등의 이동을 위해서는 제주시에 가서 환승을 해야하는 등 지역주민과 여행객들의 다양한 여객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본느 "현재 성산기점 제주시 노선을 세화 평대를 경유하는 1112번 비자림로 노선으로 확장하면 어르신들의 제주대병원행이나 학생들의 통학은 물론 여행객들의 이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5.16도로 노선 버스와의 환승으로 산남북간 이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1112번 비자람로를 경유하는 시외버스 노선 신설을 약속했다

또한 김 후보는 “1112번 비자림로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중의 하나이자  5.16도로를 통하여 산남과 제주동부지역을 연결하는 제주의 대동맥"이라며 "생태.환경.경관 등의 가치를 보존하면서 다양한 교통수요와 제주균형발전을 위한 전략적인 접근으로 4차선 확장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우선 번영로와 동일주도로를 연결하는 대천동~평대리 구간의 확장을 추진하겠다”며  "제주 동부지역의 발전을 위한 비자림로 확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천명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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