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0명 크루즈 타고 5월4일 제주서 인센티브 투어

제주가 해외 기업의 인센티브 투어 목적지로 꾸준히 각광받고 있다. 

사상 최대 규모의 중국 암웨이 인센티브 투어단 2만명이 5~6월 제주를 찾기 앞서 또 하나의 대규모 중국 인센티브 투어단이 제주를 방문한다.

제주도는 중국 내에서 미용.피부 관련 기초화장품 연구개발과 생산.판매 활동을 하는 크리티나 그룹 인센티브 투어단 2800명이 크루즈를 타고 5월4일 제주 여행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암웨이 투어단 방문 시기는 5월31일부터 6월10일까지다. 5차례에 나눠 역시 크루즈를 이용한다. 

크리티나 그룹은 대만계 기업으로 1997년 중국 상해에 진출했다. 중국 내 성.시.자치구에 3000여개의 가맹점을 거느렸다. 

올해 제주를 찾기로 한 해외 기업 인센티브 투어단은 중국 암웨이(2만여명), 중국 완메이 차이나(7000명), 중국 KETI 우수사원(2800명), 중국 메디트로닉 제약회사(1600명), 대만 왕품식품 우수사원(1000명), 베트남 암웨이(700명), 일본 관혼상제 그룹(500명), 타파웨어 그룹(250명) 등 총 3만3850명에 이른다.
 
제주도는 제주컨벤션뷰로와 공동으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북경에 근거지를 둔 CITS(중국 국제여행사)와 용우소프트, 시티뱅크, 중신은행, 바이엘제약 등을 대상으로 현지 세일즈 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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