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창일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강창일 의원이 "정치공학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4.3위령제에 참석하는 게 새정치민주연합이 손해지만 그래도 참석해 달라"고 말했다.

강창일 의원은 29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가진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박 대통령 참석 촉구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강 의원은 "정치공학적으로 박 대통령이 4.3위령제에 오는 게 새정치민주연합에게 손해일 수 있다"며 "그래도 와주셔야 한다.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대통령이 4.3위령제에 오는 게 제주도민의 한과 응어리를 풀어주는 것"이라며 "선거에 덕을 본다, 안본다 이전에 제주에 오셔야 한다"고 간곡하게 호소했다.

강 의원은 "국민대통합의 시대, 화해와 상생을 실천을 보여달라"며 "통일도 대박이지만 평화도 대박으로 가장 평화스런 제주에서 시작하면 통일도 이룰 수 있다"고 거듭 요청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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