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고창근 예비후보가 범도민적 학교폭력 예방 정책 시행을 제안했다.

고 예비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학교폭력의 해결은 단순히 학교와 학생, 교육감독기관의 문제로 치부한다면 근본적인 해결책이 나올 수 없다”며 “학교 폭력의 원인은 아이들이 아닌 어른과 우리사회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34년간 교육현장에서 직접 경험을 했다.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교사, 학교, 학생, 학부모에 학교폭력 해결 방법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토론회·연찬회를 개최해 지역사회 관심을 적극 유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고 예비후보는 △교사-학생 간 활발한 대화 유도 △토론 중심의 수업 강화 △학생과 협의를 통한 규칙 마련 △교원 업무 경감을 통한 상담시간 확보를 학교폭력 해결 방안으로 제시했다.<제주의소리>

<이동건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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