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화.김효.현정화 등 여성 우선+단수 후보 17명...복수 7곳은 100% 여론조사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여성 우선 공천지역과 단수로 신청한 후보자를 6.4지방선거 후보로 확정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국회의원 선거구별로 3개 선거구 여성 우선 공천지역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여성 우선 공천자는 이선화(제6선거구 - 삼도1.2동, 오라동), 김효(제9선거구-삼양.봉개.아라동), 현정화(제24선거구- 대천.중문.예래동) 후보다.

또한 단수 후보자도 공천이 확정됐다. 1선거구 신관홍, 2선거구 임문범, 3선거구 고정식, 7선거구 김황국, 8선거구 신영근, 10선거구 고충홍, 11선거구 하민철, 13선거구 김승하, 16선거구 고태민, 18선거구 손유원, 19선거구 좌중언, 21선거구 김삼일, 23선거구 김천수, 25선거구 김재권, 27선거구 한영호, 28선거구 구성지, 29선거구 강연호 후보 등 17명이 확정됐다.

후보자가 없는 제5선거구(이도2동 을)과 제22선거구(동홍동)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추가 공모를 통해 후보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복수신청이 이뤄진 선거구는 총 7곳이다. 4선거구(이도2동 갑=강철호-김수남후보), 12선거구(노형동 갑=강승화-김채규 후보), 14선거구(외도, 이호, 도두동=김동욱-안창준 후보), 15선거구(한림읍=양보윤-양용만 후보), 17선거구(구좌읍=김대윤-김수형 후보), 20선거구(송산, 효돈, 영천동=김천문-허진영 후보), 26선거구(남원읍=고승익-오승일-오진택 후보)이다.

이들 선거구에 대해서는 100% 여론조사를 통해 공천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공천관리위는 2일 오후 회의를 개최해 여론조사 기관, 방법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린다.

한편 여성우선공천자와 단수후보자의 공천은 중앙당 최고위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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