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승익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26선거구(서귀포시 남원읍)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고승익 예비후보가 남원 옥돔을 특화하겠다고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원읍 태흥2리는 제주 대표 수산물 옥돔 주산지다. 도내 유통되는 옥돔 대부분이 태흥리 경매장에서 거래가 된다”며 “영덕 대게, 포항 과메기, 목포 세발낙지처럼 태흥 옥돔을 특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옥돔 특화거리를 만들고, 경매장을 현대화해야 한다. 옥돔 관련 관광 상품도 만들어 태흥 옥돔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며 “남원은 경매장 시설도 낙후돼 관광객을 맞이하기에는 미흡한 점이 많다. 이를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고 예비후보는 “옥돔 개체수 증가를 위해 옥돔에 관한 연구 개발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의소리>

<이동건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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