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낡은 숙박업소를 탈바꿈하기 위한 컨설팅을 실시함에 따라 숙박업주들의 신청을 4월 1일부터 15일까지 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신청대상업소는 10년 이상 된 노후 숙박업소면 가능하고, 총 20곳을 선정한다. 접수는 서귀포시 사회복지과에서 받으며, 직접 방문하거나 관련단체인 서귀포시숙박업지부에서도 가능하다.

컨설팅 사업은 전문컨설팅 업체가 희망 숙박업소를 방문해 진단한 후, 시설이나 환경 및 영업수익 증대에 대한 개선방향을 제시한다. 여기에 업소 위생 기본메뉴얼 제작을 지원하고 SNS를 활용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서귀포시 사회복지과는 지난해 노후숙박업소 30곳에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실시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결과 90.7%가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문의: 서귀포시 사회복지과(760-2421~3) <제주의소리>

<한형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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