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제2선거구(제주시 일도2동 갑)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 박호형 예비후보가 지난 6일 개소식을 갖고 표밭갈이를 시작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5시 일도2동사무소 맞은편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정치는 밑바닥을 알아야 제대로 할 수 있다. 항상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새정치민주연합 강창일.김우남 국회의원, 오수용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공동위원장, 신구범.고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해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박 예비후보는 ‘희망 동행’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일도2동을 시작으로 제주도민 모두가 행복한 시대를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며 “사회적 약자들이 더 늘어나고 있다. 양극화가 없는 세상, 약자 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도민 모두가 내 부모요, 내 형제라는 생각으로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겸허한 자세로 듣고, 지역의 참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이동건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