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하민철 예비후보(연동 을)

새누리당 하민철 예비후보(연동 을)는 연동의 바오젠 거리 및 신광로 4길을 중심으로 연동을 세계문화의 용광로로 육성하겠다고 7일 밝혔다.

하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를 방문하는 중국인관광객이 매년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중국관광시장은 매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하 예비후보는 “특히 제주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의 대다수가 연동 바오젠 거리를 방문하고 있으며, 중국 현지에서도 연동 바오젠거리가 알려져 있다”며 “하지만, 현재 바오젠거리는 총 길이가 매우 짧고 다양한 문화시설이 포함되지 않아 지속적으로 관광객을 유인하거나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매력성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급증하는 관광객에게도 불구하고 바오젠 거리내 상가 및 지역주민들은 중국인 관광객의 유입정도에 따라 소득의 불안정이 큰 것은 물론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하 예비후보는 바오젠 거리의 확장 및 신광로 4길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주거지역을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을 실시함으로써 용적률을 늘려 중국인을 비롯한 해외 관광객을 타깃으로 하는 쇼핑과 문화의 거리로 조성함으로써 연동을 세계문화의 용광로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하 예비후보는 또, “여기에 문화시설 및 거리공연 활성화를 통해 쇼핑과 문화가 공존하는 관광명소로 조성 발전시킴으로써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소득창출과 문화생활 만족도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하 예비후보는 바오젠거리 활성화를 위한 필요한 행·재정적 절차이행사항, 거리조성방안,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개발, 지역주민 및 상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예산확보 등 내실 있는 정책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나가면서 추진대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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