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학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제주의소리

제주도의원 선거 제 17선거구(제주시 구좌읍 우도면)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 김경학 예비후보가 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이 날 개소식에서 김 예비후보는 “2006년 첫 도전 실패의 아픔을 이겨내고 오늘 다시 이 자리에 설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고마움을 표시한 뒤 “대학 졸업 후 지금까지 꿋꿋하게 지역을 지키면서 늘 지역주민들과 함께해 왔다고 자부한다. 늘 함께 하면서 살맛나는 구좌 우도를 만들고 싶다.” 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구좌는 항상 기회의 땅이었다”며 “송당이라는 작은 마을 출신이면서도 지역적 한계에 굴하지 않고 도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후보자의 경력과 능력,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열정, 도덕성과 헌신성 등을 선택의 기준으로 삼아온 지역주민들에 대한 믿음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의 훌륭한 정치지도자들을 통해서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해 왔다”며 “항상 배우는 자세로 늘 함께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날 개소식에는 김우남 국회의원, 오수용 도당위원장, 신구범 도지사예비후보, 고희범 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도의원 예비후보들과 이 지역 안동우 의원, 윤두호 교육의원 등 지역 주요기관 단체장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제주의소리>

<문준영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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