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채규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12선거구(제주시 노형 갑)에 출마하는 김채규(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제주에 어린이전문병원을 유치해야 한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린이 전문병원은 전국적으로 10곳 뿐이다. 또 이들 병원 대부분 서울에 집중됐다”며 “지역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는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신생아가 겪을 수 있는 질환은 분만합병증, 호흡기질병 등이다. 이는 사망하는 영아 10만명 당 212명을 차지해 영아 사망원인 중 가장 높은 수치”라며 “공공의료를 기준으로 어린이 병원을 설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와 협력해 어린이 병원에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이동건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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