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HD방송보다 4배 선명한 실감 영상과 생생한 음질을 자랑하는 초고화질의 울트라HD(UHD) 방송이 제주에서도 선보인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양휘부)는 오는 1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4 디지털케이블TV쇼를 통해 세계 최초 ‘케이블 UHD 상용화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의 시작을 알린다.

제주지역에서는 현재 KCTV제주방송(사장 김귀진)이 UHD를 시험방송을 하고 있으며 셋톱박스 등 보급계획이 확정되면 UHD TV를 보유한 가정에 UMAX 채널을 공급할 계획이다.

KCTV제주방송은 10일 오후 2시 25분부터 열리는 디지털 케이블TV 개막식과 UDH상용화 선포식을 제주는 물론 전국으로 생방송할 계획이다.

‘스마트케이블, 더 큰 즐거움’을 주제로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디지털케이블TV쇼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디지털 케이블 솔루션과 시스템을 제공하는 28개 업체가 참여한다.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상용화 서비스하는 UDH 방송을 관람할 수 있는 전용관과 케이블TV미래관이 운영된다. <제주의소리>

<문준영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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