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후 모유를 먹이는 엄마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제주군은 27일 설문조사 결과 모유수유율이 2003년 42%에서 2004년 46%, 2005년 48%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남군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을 위한 모성건강교실을 통해 모유수유의 자세, 임신시 꾸준한 유방관리, 모유의 우수성 홍보 등 다양한 보건교육을 반복 실시해 해마다 모유수유 관심도를 높임과 동시에 모유의 중요성을 알려왔다.

남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성건강교실을 운영해 임산부들에게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홍보함은 물론 한방첩약 사업도 진행해 신생아 면역강화 및 산모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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