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제주도교육감에 출마하는 양창식 예비후보가 제주도에 스마트 교육을 전면적으로 시행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가 가르쳐야 할 아이들은 우리와 다른 미래를 살아갈 사람들”이라며 “스마트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창의성과 협업능력, 의사소통능력, 인성 등을 교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IT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이 출현하고 있다. 인접 분야를 접목한 융·복합 콘텐츠가 나오면서 창의적 학습사회로 가속화 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스마트 인프라를 구성하고 콘텐츠를 생산해 책으로 하던 수업에서 불가능했던 협업학습, 맞춤형 학습,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공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양 예비후보는 “2014년 도교육청 산하 ‘IT기반 스마트 교육’ TFT를 구성해 디지털 콘텐츠와 학교 IT 인프라를 구축하고, 예산과 인력 편성을 준비하겠다”며 “2015년부터 스마트 교육 관련학교 IT 인프라 구축과 디지털 교과서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또 “교사들의 스마트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과정을 개발하고, 스마트 교육 시범 학교지정과 교원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도 보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의소리>

<이동건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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