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다보라관 개관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서울 한복판에 위치한 제주관광정보센터인 다보라관이 오는 12일로 개관 1주년을 맞는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다보라관’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여의도와 국회의사당 일대에서 제주 관광 홍보와 기념 이벤트를 벌인다고 밝혔다.

다보라관은 '많은 보물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를 띠고 있다. 서울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 역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4월 개관한 이후 현재까지 1만 여 명이 이곳을 찾았다.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숨은 명소와 월별·테마별 추천 여행 코스, 맛집, 숙박, 쇼핑 등의 정보를 제공하면서 수도권지역 제주여행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제주관광 길잡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계절별 축제이벤트 홍보와 제주특산품 전시, 제주비경과 독특한 섬 문화 등을 주제로 한 소규모 전시를 선보이며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제주 관광을 알리는 = 역할도 맡고 있다.

양필수 제주관광공사 경쟁력강화처장은 "다보라관은 지난 1년 동안 제주관광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제주관광 상품 등의 전시 및 홍보를 강화해 제주도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태연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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