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6시 16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에 고모(53)씨 감귤비닐하우스에 불이 나 2100여만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119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감귤나무는 대부분 불에 타 있었다. 화재로 인해 비닐하우스의 절반이 소실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24시간 가동되는 열풍기 순환펌프 과부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동건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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