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두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제주도교육감에 출마하는 윤두호 예비후보가 24시간 운영되는 ‘보육·돌봄의 집’ 설립을 공약했다.

윤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를 키우는데 이런저런 어려움이 많아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다. 이것은 심각한 사회 문제”라며 “24시간 보육·돌봄의 집은 대도시에서는 시와 구, 사설로 운영되고 있다. 영·유아를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공립 ‘24시간 보육·돌봄의 집’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유아 돌봄, 교육도 교육감이 직접 챙겨야 한다”며 “교육청에서 전액을 지원할 수 없지만, 일정 시간에 한해 교육청에서 지원하고, 초과되는 시간에 대한 부담만 부모가 가지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 윤 예비후보는 “예산 내에서 생활보호대상자와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등에 우선 지원하고, 점차적으로 지원 폭을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제주의소리>

<이동건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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