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대중공양 '스님들께 공양 올리게 마씸'이 열린다.

스님들에게 공양을 올리는 풍습은 부처님이 있을 당시부터 있어온 불교의 전통으로 육바라밀(열반에 이르기 위해 닦아야 할 여섯 가지 실천덕목) 중 하나인 보시바라밀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일이다.

제주불교신문은 제주지역 대중 공양올리기 문화가 낯설다는 측면에서 이번 행사를 주최했다.

이날 올려진 공양은 참선 수행을 하는 스님을 비롯해 스님들의 노후 대비와 토굴 등에서 어렵게 정진하는 스님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문준영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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