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2일 제주시 청소년수련관 운동장에서 도내 운전업무 공무원 가족들이 참가하는 한마음 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시가 후원하고 제주시청 운전원회(회장 홍영언)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31회째를 맞아, 제주도-제주시-서귀포시 운전직 공무원 및 가족 500여명이 참여해 상호 친목과 화합을 다진다. 공직자운전원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는 제주도, 제주시, 서귀포시 3개 기관이 매년 돌아가며 개최해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몸풀기체조를 시작으로, 4인1조 달리기, 지네발게임,  나는 공 잡기, 노래자랑 등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홍영언 회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한 체육활동을 통하여 재충전 기회를 가져, 활기찬 조직활성화와 시정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제주도내 운전업무 공무원은 도청 91명, 제주시 63명, 서귀포 49명 등 모두 203명이 근무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한형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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