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방문·고향 사업투자 계획 추진

재미워싱턴제주도민회(회장 김영기)가 지난달 28일 백악관에서 10마일거리에 위치한 버지니아 애난데일 한인타운소재 삼보레스토랑에서 60여명의 향우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정기총회및 설날 잔치를 열고 친목를 다졌다.

허용익 부회장의 사회로 순국선열및 4.3사건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정기총회에서 김영기 회장은 “향우회원들의 화합과 애향심으로 도민회가 발전되고 있다”면서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과 4·3특별법 개정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되도록 향우회원들이 적극 후원및 홍보를 해야 된다고”말했다.

또“올해부터 향우회원들의 고향방문과 고향 사업투자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페니슐라에서 올라온 고근필 고문은 “향우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한다”고 했으며 강웅조(워싱턴한인사편찬위원장·하워드대교수, DC 소재)회원은 일가족을 소개를 하였고 델라웨어주에서 내려온 김훈범(변호사, 제주도투자유치자문위원)회원은 제주투자에 관하여 설명으로 격려사를 대신했다.  김홍배, 오충열 전회장은 그간의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설날 잔치마당에서는 회원들간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으로 이국에서 고향과 가족을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노래자랑 대상에는 김훈범회원이 김경암 스님이 증정한 감나무 족자를 부상으로 받았다.

경품대상에서는 회원친구인 문찬웅씨가 LCD 26인치 TV가 당첨되었다.

[미국수도 워싱턴거주 문기성(SkyEarthHuman@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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