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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알렉스, 드로겟 선수
제주유나이티드 FC 알렉스(26, 호주), 드로겟(33, 칠레) 선수가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베스트 11과 위클리 매치를 공개했다.

연맹은 알렉스에게 “수비라인 중심으로 우뚝 섬. 정확한 태클과 클리어링으로 무실점 승리를 이끔”이라고 평가했고, 드로겟에 대해선 “상대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결승골을 터트림”이라고 호평했다.

제주FC는 지난 20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드로겟의 전반 30분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제주FC는 현재 승점 16점으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K리그 9라운드 위클리 매치는 지난 19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 수원 블루윙즈의 경기가 선정됐고, 주간 MVP는 포항의 김승대 선수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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