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립예술단 신춘음악회 오늘 오후 7시 반 문예회관대극장

제주시가 새봄을 맞이하는 길목에서 제주의 아름다운 소리와 노래를 선사하는 무대를 마련한다.

7일 오후 7시 반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제주시립예술단의 신춘음악회는 '제주의 소리'를 테마로 '서양음악과 우리 민요가 어우러져 30만 제주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의 음악회'로 무대를 수놓는다.

이날 연주회에는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부 제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 요한스트라우스의 왈츠[봄의소리]작품 410번 작품과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8번 나단조 [미완성]곡을 연주한다.

이어 '제주의 소리'를 들려주는 2부에서는 제주시립합창단과 테너 현행복/ 소프라노 현인애의 협연으로 함께 부르는 길군악, 느영나영-이야홍타령, 해녀 노젓는 소리 등 다수 곡을 합창한다.

지휘는 1부에서 이동호 제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맡고, 2부에서는 김인재 제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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