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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 제주도의원 후보.
제주도의원 제9선거구(제주시 아라.삼양.봉개동)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효 후보가 용강동과 영평하동 도시계획도로 추진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시 용강동-영평하동-하나로마트를 잇는 도시계획도로가 지난 2011년 발주됐지만, 공정률은 현재 10%에 머물고 있다”며 “주민들은 도시계획에 묶여 농사도 못짓고, 도로주변 안전시설도 열악해 사고 위험이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용강-영평하동 구간이라도 먼저 완공해 주민들의 편의를 보장해야 한다”며 “제주시도 용강동과 영평하동 구간 1.6km 구간을 먼저 준공해 용강동 주민들의 시가지 접근성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아직까지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사업 진척이 없다. 가로등 시설도 없고, 낭떠러지 구간도 있어 밤길 운전하는데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며 “도로 주변 안전 시설을 만들고 예산을 확보해 도정 관계자와 함께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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