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후보등록을 마친 송 후보는 “재선을 위해 자리에 연연하는 시시한 도의원이 되지 않겠다. 당선만을 위한 선심성 공약, 선심성 예산을 퍼붓는 것이 아니라 4년 동안 묵묵히 일도 2동을 위한 일만 해내겠다”고 말해다.

송 후보는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상권 활성화를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송 후보는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상세 공약으로 ▲일도2동-시청 마을순환버스 운행 ▲복합문화센터 설립 ▲마을육아공동체 지원과 노인 일자리 창출 ▲가스저유소 안전 감시 ▲학교와 놀이터 안전시설 교체 ▲친환경 교육환경과 학교 조례 제정을 내세웠다.

또 상권 활성화 방안으로는 ▲중장년층을 위한 음식문화거리 조성 ▲7080거리문화축제 개최 ▲동호회 문화활동 공간 마련 ▲개구리주차 주차단속연동제 실시를 제시했다.

송 후보는 “당선 후 모른 척하지 않고, 반드시 실행하겠다.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 곳곳에 불편한 점들을 고쳐나가겠다”며 “주민간 소통이 사라진 지역 정치를 복원하는 촉매제 역할을 통해 일도 2동을 발전시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