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계병자의 날과 내일 정월대보름 맞아 환자에게 기쁨선사
한국병원 측은 제주대학교 클래식 기타 동아리모임인 일명 ‘로망스’를 초청하여 “행복이 피어나는 작은 음악회”라는 주제를 걸고 병원로비에서 개최했으며, 70여명이 환자 및 보호자들 역시 음악회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에 관람하며 무척 좋아하고 기뻐하는 표정들이었다.
그리고 오늘 행사에는 병원직원들이 직접 인형복장을 하고 요술풍선을 만들어 환자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추억의 즉석사진 촬영도 환자들에게 선물했다.
또한 요술풍선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등 환자들이나 보호자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문화강좌를 진행하여 아픔의 지루함을 잠시 잊고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한국병원측은 “행복이 피어나는 작은 음악회”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육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까지 책임져 드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지난 2005년 11월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음악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고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 한다.
유태복 시민기자
tbyscbok@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