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 신흥포구 인근에서 어선이 좌초돼 선장이 숨졌다.

12일 오전 8시32분경 남제주군 남원읍 신흥1리 포구 동쪽 200m 인근에서 서귀포 선적 홍진호(2.78톤)가 좌초됐다.

이 사고로 홍진호 선장 차모(66)씨가 조타실에서 숨졌다.

119 재난상황실에서 사고 통보를 접수 받은 제주해경은 곧바로 현장상황반과 특공대,1500톤급 구난함 및 방제정 등 3척을 급파했다.

해경은 숨진 차씨를 병원으로 옮기고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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