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강]국제화아카데미 17일 오후 3시
락스미 나카르미 전 아시아위크 서울지국장 세번째 강좌

   
 
▲ 락스미 나카르미(Laxmi Nakarmi) 전 아시아위크 서울지국장
 
제주도민 국제화와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기 위한 '제주 국제화아카데미' 3번째 강좌가 마련된다.

'제주 국제화아카데미' 강좌는 그동안 송자 전 연세대 총장의 '세계화 시대, 국제자유도시가 나가야 할 방향과 교육의 역할', 2강은 엄서호 경기대 교수의 '관광선진화, 패러다임 변화가 핵심이다'라는 주제로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에서 펼쳐졌다.

3번째 강좌는 오는 17일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에서 락스미 나카르미(Laxmi Nakarmi) 새턴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이 '왜 글로벌 마인드가 중요한가'란 주제로 열린다.

네팔 출신으로 뉴질랜드 국적을 갖고 있는 락스미 나카르미 부사장은 대표적인 '지한(知韓) 외국인'이자, 언론인으로 유명하다.

락스미 나카르미 부사장은 1979년 한국생활을 시작하며 1983년 비즈니스 코리아(Business Korea) 편집장을 시작으로 1985년부터 1996년까지 11년간 미국 비지니스 위크(Business Week) 서울 특파원 및 지국장, 1997년~2001년까지 Time Warner에서 발행하는 Asia Week 서울 지국장을 역임했다.

나카르미 부사장은 80~90년대 격동의 한국사회를 객관적인 입장에서 한국 소식을 전세계에 타전했던 인물이다.

한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나카르미 부사장은 삼성 이건희 회장을 비롯해 정계.관계.재계 인사들을 비롯 동아시아에서도 막강한 인맥을 형성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나카르미 부사장은 직접 새턴커뮤니케이션을 설립 대표 겸 부사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나카르미 부사장은 세계적인 컨설팅업체인 '맥킨지'를 목표로 한국기업과 경영인의 글로벌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나카르미 부사장의 강연은 17일 오후 3시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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