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난됐던 동의대 산악회 15명 모두 구조
조난됐던 동의대 산악회 15명 모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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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조대·제주산악안전대, 긴급 구조활동 전개중

[종합=10시50분]한라산 탐라계곡에서 조난됐던 동의대 산악회원 15명이 모두 구조됐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와 119구조대 등에 따르면 12일 오후 5시30분경 권모씨 등 15명의 동의대 산업대학원 산악회원이 탐라계곡에서 조난당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15명 중 11명은 용진각 일대에서 동계 훈련 중이던 제주산악안전대에 발견돼 하산하고 있다.

또 구린굴 인근에서 나머지 일행 4명이 추가로 발견돼 9시20분경 관음사코스로 무사히 내려왔다.

동의대 산악회원들은 3개팀으로 나눠 오전 10시 성판악코스를 이용, 백록담에 오른 후 관음사코스로 하산하던 중 등산로를 이탈해 탐라계곡으로 진입하게 됐고, 해발 1300m 지점에서 오모씨가 탈진해 조난신고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날 조난 구조작업에는 국립공원관리사무소와 119구조대, 제주산악안전대, 특전사 등 70여명이 출동해 조난작업을 펼쳤다.

[기사보강=오후 8시45분]부산 동의대학교 산업대학원 산악회원 15명이 한라산에서 조난을 당했다.

한라산국립공원과 119구조대에 따르면 12일 오후 한라산 등반에 나섰던 동의대 산업대학원 14기 산악회 회원 15명이 탐라계곡에서 조난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에 따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직원과 제주산악안전대, 119, 특전사 대원 등이 조난자 구조에 나섰다.

15명 중 11명은 용진각 일대에서 동계훈련중이던 제주산악안전대 강성규 대장 등에 의해 7시35분께 발견, 응급조치 후 8시 현재 하산하고 있다.

하지만 나머지 등산객 4명은 계곡에서 일행들과 떨어져 다시 백록담 방향으로 올라 관음사코스 등산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구조대가 수색반경을 넓히며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라산 북쪽 관음사코스의 동쪽 계곡인 탐라계곡은 등산이 금지된 지역으로 이 곳의 해발 1060m 지점에는 50여m에 이르는 이끼폭포를 비롯해 4개의 절벽이 150m에 걸쳐 이어져 예전에도 추락사고가 발생했던 곳이다.

[1보]한라산을 등반했던 등산객 11명이 등산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9재난상황실에 신고가 접수된 것은 12일 오후 5시30분께.

조난자 오씨는 휴대전화로 "한라산 관음사 등반코스로 하산하다 11명이 등반로를 이탈, 계곡을 따라 내려오다 고립됐다"고 119재난상황실에 신고했다.

오씨는 조난자 11명 가운데 1명이 저체온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은 119재난상황실에서는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로 조난자 발생 상황을 긴급 통보, 현재 119구조대와 제주산악안전대로 구성된 구조반이 조난자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탐라계곡으로 접근중에 있다.

대부분 부산지역에서 온 것으로 알려진 조난자들은 한라산 용진각대피소에서 계곡을 따라 걸어내려오다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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