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새벽5시경 마라도 남방 63km 해상에서 제주선적 연안복합 507용정호(9.77톤· 선원 7명)가 원인을 알 수 없이 침수되고 있다며 제주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3000톤급과 1500톤급 경비함정, 헬기에 특공대 3명을 태워 현장으로 급파했다.

사고현장에는 제주선적 진일호(29)가 도착, 배수펌프를 이용해 배수작업과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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