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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자(왼쪽)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당선자. ⓒ제주의소리

6.4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승리한 새누리당 원희룡 당선인이 59.97%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원 당선인은 17만2793표를 얻어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후보(9만9493표, 34.53%)를 갑절 가까운 차이로 여유있게 따돌렸다.

원 당선인의 지역별 득표율은 제주시(58.5%) 보다 고향(중문)이 속한 서귀포시(63.56%)가 다소 높았다.

통합진보당 고승완 후보는 1만2209표(4.23%), 새정치당 주종근 후보는 3637표(1.26%)를 얻는데 그쳤다.

제주도교육감에 당선된 이석문 후보는 9만4772표를 획득, 득표율 33.21%를 기록했다.

이어 고창근 후보(7만6722표, 26.89%), 양창식 후보(7만1934표, 25.21%), 강경찬 후보(4만1888표, 14.68%)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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