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13일 시범서비스 3월1일 전면 시행…5종 인터넷 가능


앞으로 졸업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학교로 가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게 된다.

제주도교육청은 13일 교육관련 민원서류를 인터넷을 통해 발급하기 위해 'Home-Edu' 민원서비스를 시범서비스하고, 3월1일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1차적으로 초중고 졸업증명서(1981년 이후 졸업자), 교직원재직증명서(사립학교 교직원 제외), 검정고시 성적증명서.과목별합격증명서.합격증명서 등 5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하게 된다.

단 졸업증명서 발급은 1981년 졸업생 이후만 해당된다. 1981년 이전 졸업생은 졸업학교를 직접 찾아가거나 팩스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또 교육청은 행정정보 공동이용으로 민원처리 담당공무원이 직접 시스템을 통해 민원서류를 조회하는 제도를 도입해, 종전 민원인이 제출해오던 학원설립등록 등 24종의 민원사무 구비서류 가운데 7종의 민원구비서류를 획기적으로 감축한다.

교육청은 인터넷을 이용한 민원서비스를 계속 확대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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