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 40명 선발…장관 상장, 대통령 기념메달 수여

   
제주일고 강지엽군과 제주여상 안희선양이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로 선발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3일 전국 40명을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로 선발,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제주도에서는 제주일고의 강지엽군(3학년)과 제주여상의 안희선양(3학년)이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학업우수' 분야에서 선발된 강군은 경찰대와 서울법대에 합격했다. 또 안양은 '특정분야(컴퓨터)' 분야에서 각종 수상을 휩쓸며 수상하게 됐다.

교육부는 강군과 안양 등 우수인재에 대한 시상을 오는 14일 정부중앙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김진표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고, 대통령 기념메달을 받게 된다.

또 청와대에 초청돼 노무현 대통령과 영빈관에서 오찬을 갖는 특전에 금강산 체험 연수도 2박3일간 다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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