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장 이동에 이어 제주지검 검사가 확 바뀐다.

13일 법무부는 20일자로 차장검사급 이하 880명의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제주지검 차장검사에 황인정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장이 선임됐다.

신임 황 차장검사는 광주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사시 25기로 춘천지검 속초지청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부장검사에 제주출신 강창조 서울남부지검 부부장과 유호근 서울동부지검 부부장이 임명됐다.

부부장 검사에는 최길수.이중희 검사가 임명됐고, 이병수.이시원.박현철.김경근 검사가 전보됐다. 신규로 김윤정.임세호 검사가 임용됐다.

한편 조동석 차장검사는 의정부지검 차장검사, 조욱희 부장검사는 부산동부지청 형사1부장검사, 함윤근 부장검사는 부산지검 형사5부장검사로 전출됐다.

김성일 부부장 검사는 서부지검 부부장, 최운식 부부장은 수원지검 평택지청 부장검사, 김형준 부부장은 대구지검 김천지청 부장검사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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