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윤 전 제주도 기획관리실장 등 제주도생활체육협의회 뇌물사건과 관련한 5명에 대한 항소가 모두 기각됐다.

광주고법 제주부(재판장 이호원 제주지법원장)는 15일 오전 9시40분께 생활체육협의회 뇌물사건 항소심에서 검사측과 피고인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대로 판결했다.

이에 따라 오재윤 전 기획관리실장 무죄, 고창현 전 비서실장 징역 2년6개월·집행유예 4년, 이경성 전 생활체육협의회장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인 원심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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