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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린하우스 음식물쓰레기 보관함 내부에 부착된 탈취제. ⓒ제주의소리
제주시는 여름철을 맞아 클린하우스 내 음식물쓰레기 보관함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에만 읍면동 클린하우스를 고압 세척했으나, 앞으로는 청소횟수를 늘려간다.

동지역은 주말세척팀을 운영해 음식물 보관함을 청소하고 내부에 탈취제도 부착한다.

탈취제는 동지역 보관함 갯수(약 2200개)에 맞춰 일단 2500개를 주문하고,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정해진 악취저감 특별대책 기간에 맞춰 부착된다.

읍·면지역은 기존 10일에 1회 세척하는 주기를 일주일에 한 번 이상으로 앞당긴다.

제주시 환경미화과는 “시민들께서는 음식물쓰레기 배출시 반드시 물기를 제거해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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