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미디어센터 개관 관련 지방이전 지원금 성격

▲ 15일 공개한 다음 글로벌미디어센터(GMC) 전경.
산업자원부가 15일 제주도로 본사 이전을 추진중인 인터넷 포털 (주)다음커뮤케이션이 최근 ‘글로벌미디어센터’를 개관한 것과 관련해 20억9000만원의 지방이전 지원금을 전달했다.

15일 기자단에게 공개, 16일 오픈 기념식을 갖는 ‘다음 글로벌미디어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연구소와 회의실, 연구지원부서 등이 갖춰져 있으며, 150여명의 직원이 서비스 개발 등을 수행하게 된다. 산자부는 그동안 총 70개 업체에 891억원의 이전 보조금을 지급했다.

아울러 산자부는 올해 지역혁신특성화사업(RIS)에 총 550억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산자부 관계자는 “본사 혹은 공장 등의 이전에 따라 이들 기업들은 앞으로 총 9654억원의 신규 지방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른 직접 고용규모는 1만1000여명으로 이 중 3800여명 이상을 이전 후 신규 채용하는 고용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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