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시간 미만 취업자는 늘고 26시간 이상 근로자는 감소

제주지역 1월중 실업자수는 지난달보다 2100명 증가한 7300명이며 실업률은 2.5%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2월보다 0.7%P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 1월에 비해서는 0.4%p줄었다.

제주통계사무소가 16일 발표한 1월중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수는 28만명으로 전월보다 5400명이 감소했다. 농림어업 7600명, 제조업 1200명이 감소했으며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900명, 도·소매·음식숙박업 700명, 전기 운수 창고 금융업 900명이 증가했다.
종사자 지위별로 보면 비임금근로자는 11만9천명으로 지난해 1월에 비해 2천명(-1.7%)이 감소한 반면 임금근로자는 16만1천명으로  3천명(1.9%)이 증가했다. 비임금근로자 중에는 자영업주가 9만6천명으로 1천명(0.9%)이 늘었으며, 무급가족종사자는 2만3천명으로 3천명(-11.8%)이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7만6천명으로 8천명(12.3%)이 늘었으며 임시근로자는 4만6천명으로 6천명(-11.4%) 감소, 일용근로자는 4만명으로 1천명(1.3%)이 늘었다.

취입시간대별로 보면 36시간미만 취업자는 5만3천명으로 7천명(14.7%)이 증가한 반면,36시간이상 취업자는 2만1600명으로 7천명(-3.3%)했다.

1주간 평균 취업시간은 전년동월대비 2시간 감소한 43.4시간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