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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문화? 주민들이 직접 만든다”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제주형 문화관계 형성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14 지역문화컨선팅’ 대상마을엔 문화예술사업 실적과 현장실사, 마을 관계자 인터뷰 등을 통해 제주에서 한림읍 금능리, 서귀포시 보목동, 성산읍 종달리 3개 마을이 최종 결정됐다.

선정된 3개 마을은 지난달 구성된 10명의 문화컨설팅단(이광준 책임컨설턴트)과 함께 4600만원(국비 2300만원, 도비 2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마을축제 콘텐츠 발굴, 문화자원의 원형 보존과 활용, 지역주민 문화자치 강화 등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제주형 문화관계를 형성하고, 마을별 맞춤형 컨설팅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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