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광림 제주은행장 내정자.
제주은행장에 윤광림 신한은행 부행장이 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지주는 20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제주은행장에 윤광림 신한은행장을 내정하는 한편, 굿모닝신한증권사장에 이동걸 신한캐피탈 하장, 신한캐피탈 사장에 한도희 신한은행 부행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아직 최종확정된 상태는 아니며 자회사경영관리위와 이사회를 거쳐 인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지주는 20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22일 이사회에서 이를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제주은행은 내달 10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한지주가 내정한 윤광림 신한은행 부행장을 차기 제주은행장으로 선출하게 된다.

제주은행장의 임기는 3년이며, 현 김국주 행장은 2003년 4월부터 행장을 맡아왔다.

윤광림 제주은행장 내정자는 광주출신으로 1984년 신한은행에 입행, 고객만족센터팀장과 역삼동기업금융지점장, 중소기업본부 영업추진본부 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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