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3시45분께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에서 수상 스포츠를 즐기던 박모(27.여.서울)씨가 흉추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플라잉 피쉬라고 불리는 수상 스포츠를 즐기던 박씨가 갑자기 가슴에 통증을 호소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병원 진단 결과 박씨는 흉추 10번과 12번이 부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박씨가 하늘로 떠올랐다 바다로 떨어질 때 충격으로 부상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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