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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호준(GK), 알렉스(DF)
제주유나이티드 FC 수문장 김호준과 간판 수비수 알렉스가 K리그 클래식 위클리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1R 경기를 대상으로 20일 위클리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김호준과 알렉스는 지난 16일 울산과의 홈경기를 1:0 승리로 이끌었다.

연맹은 김호준에 대해 "부상으로 교체되기 전까지 결정적인 선방으로 팀을 구했다"고 평가했다.

또 알렉스에 대해선 "울산의 장신 공격수 2명(김신욱, 양동현)을 상대로 완전무결한 수비를 선보였다"고 극찬했다. 

한편, 제주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인천과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승점 34점으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으며, 승점 35점 수원의 뒤를 바짝 뒤쫒고 있다.

제주가 이번 시즌 리그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경우 아시아프로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직행 티켓을 거머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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