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새벽5시30분경 마라도 남동 76km 해상에서 항해중이던 한림선적 연승어선 제3대광호(29톤·승선원 7명)가 기상악화로 마파나선적 유니언가스(2848톤)과 충돌했다.

이로인한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제3대광호는 선박 앞 부분이 파손된 채 현재 한림항으로 귀항중이라고 신고 했으나 그 이후 연락이 끊겨 ㅈ주해경이 1500톤급 경비함을 현장에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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