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행복나눔운동본부, 4년간 재일제주인 고향방문 지원금 7100만원 기탁

재일제주인 1세대들의 모국 고향방문에 농협제주지역본부 임직원들의 정성이 전달된다.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지난 26일 지역본부에서 재일제주인 1세대 모국방문 지원금 2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지정 기탁했다.

제주농협은 제주농협 행복나눔운동본부(공동본부장 강덕재, 김성범)를 조직,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개하고 있는 재일제주인 1세대 모국방문지원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과거 어려운 시절 일본에 건너가 힘들게 생활하면서도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한 재일제주인 1세대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제주농협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농협 행복나눔운동본부는 지난 4년 동안 재일제주인 1세대 모국방문 지원금으로 총 7100만원을 쾌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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