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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희 전 도의원

박주희 전 제주도의회 의원이 국회 김우남 의원 보좌관으로 간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을)은 의정활동의 역량강화와 영역 확대를 위해 복지전문가인 박주희 전 도의원을 정책보좌관으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박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사무처 소속의 정책보좌관으로 공식 임용됐다.

박 전 의원은 오랫동안 복지현장의 전문가로 활동하다 지난 9대 제주도의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했다.

박 전 의원은 복지와 안전, 그리고 지방자치 및 다양한 지역현안을 다루는 복지안전위원회 및 행정자치위원회를 거치며 도민과 사회적 약자의 생활을 똑 부러지게 책임지는 ‘민생 똑순이’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왔다. 

그러한 의정활동을 통해 동료의원이 뽑은 ‘Best of best 의원’,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에서 선정한 민선5기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대상’수상,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인정한 우수조례 수상, 장애인정책 최우수의원 선정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신구범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으로, 원희룡 지사 저격수로 맹활약하기도 했다. 

박 전 의원 영입으로 '제주, 1차 산업, 복지'를 의정활동의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고 있는 김우남 위원장의 의정활동 보폭도 크게 넓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주희 보좌관은 “제주도의 위상과 권한은 정부로부터 그에 맞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때, 도민들의 삶이 질의 체감도가 나아질 것"이라며 "특히 복지정책의 경우 정부정책이 뒷받침 되지 않고서는 한계가 있으므로 지난 4년 동안 의정활동을 밑바탕으로 그러한 정책적 개선과 실질적인 반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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