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탐라순력도-바람의 길, 안덕면으로 떠난다
'유배지에도 봄은 온다'를 테마로 한 이번 기행은 '산방배작'을 찾아 유배문화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이 스케치 기행은 탐라순력도의 화첩을 토대로 과거 300년 전의 시간을 따라 문화의 향기를 찾아가는 자리.
참가자들은 12일 오전 9시 반 창장공동체 우리연구실(광양로타리 동쪽 대한생명 뒷 건물 4층)을 찾아오면 된다. 준비물은 야외스케치에 필요한 도구일체와 참가비 1만원.
창작공동체 우리는 그 동안 북제주군 한림읍 비양도를 시작으로 구좌읍 행원리, 제주시 목관아지, 대정읍 모슬포, 표선면 가시리를 찾아 옛 선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기회를 가졌다.
현장답사에 참가한 이들은 '2006 우리미술제'에 초대 출품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 019-611-9223, 016-697-6162
양김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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