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영이 제주종합경기장 수영장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전 수영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3개를 제주에 선사했다. 

남자일반부 싱크로다이빙3m에 출전한 윤연수와 문건태(제주도청)가 369.78점으로 공동 금메달을 땄다.

남자일반부 접영 50m에 출전한 윤석환(서귀포시청)은 24.32초의 기록으로 인천 양정두 23.71초에 조금 늦어 은메달에 만족했다.

배영 200m에 나온 이준호(제주도청)은 1분59.71초의 기록으로 아쉽게 은메달을 기록했다.  

남자일반부 스프링오브 3m에 윤연수는 367.10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또 남자고등부 싱크로다이빙3m에서 김재훈과 강민범(남녕고)가 316.35로 동메달 2개를 땄다.

여자들의 특히 활약이 눈에 부셨다.

또 여자일반부 배영 200m에 나선 함찬미(제주시청)가 2분14.42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일반부 평영 100m에서 김혜진(제주시청)은 1분08.14초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여자일반부에 접영 50m에 출전한 황서진(제주시청)도 27.06초의 기록으로 최재은(경기)보다 0.02초 뒤져 은메달에 그쳤다.

여자고등부 고현주, 현아(남녕고)는 싱크로다이빙10m에 나서 262.89점으로 공동 은메달을 땄으며, 여자일반부 배영 200m 고수민(제주시청)이 함찬미보다 0.55초 뒤진 기록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또 여자일반부 접영 50m에서 황서진(제주시청)이 27.06초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지, 민희는 여자일반부 싱크로다이빙10m에 나란히 나서 232.20의 기록으로 은메달 2개를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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