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제주일보 4층 대강당...제주도민 '평화지수' 고양 취지

'민족'과 '평화'를 고민해 온 자발적 시민단체들이 서로 연대해 국학평화운동연합을 발족한다.

국학원 소속 제주국학평화운동연합 추진위원회(위원장 문성철)는 11일 오후 3시 제주일보사 4층 대강당에서 평화운동단체 회원 및 도민 등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학평화운동연합 발대식을 갖는다.

발족식은 국학운동시민연합 제주 지부, 우리역사바로알기시민연대 제주연합회, 국민생활체육 제주도단학기공연합회, 홍익교육실현학부모연대 등 4개 단체의 연대로 꾸려진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1부 제주 국학평화운동연합 발족식에 이어 제2부에서 HSP 정충호흡법애 대한 도민 강연회가 열릴 예정이다. 김태환 제주도지사와 조문부 전 제주대학교 총장이 축사가 예정돼 있다.

국학평화운동연합은 지난해 1월 17일 제주도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이래 도민의 건강과 행복과 평화를 위해 활동해 온 시민단체와 국민생활체육 단체가 연대해 본격적인 평화정착운동을 전개해 나가자는 취지로 설립된다.

아울러 제주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계평화의 섬'정책과 연계한 평화실천사업을 지지하고 평화교육에 대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동참해 제주도민의 건강과 행복과 평화지수를 올리는데도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후 4시부터는 단월드가 개발한 'HSP 정충(精充)호흡' 도민건강강연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의= 016-699-6923(오창종)

 'HSP 정충(精充)호흡' 법은

최근 스트레스와 화로 인한 심인성질환자가 국민의 80%이상에 달하지만, 이러한 증세는 약물로 치료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장기화되고 만성화될 경우 심각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많다. 더욱이 환경오염으로 인한 면역성 질환도 증가하고 있어, 국민건강은 물론, 세계적으로 인류의 건강에 대한 적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생활환경에서 세계적인 명상교육기관 단월드(대표이사 차동훈)가 최근 개발한 ‘HSP정충호흡법’이 새로운 건강 가꾸기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 이도화씨
일단 생명의 기본원리는 호흡에서 시작한다. 호흡이 자연스럽고, 바르고, 편안하면 건강할 수 있다. 또한 ‘호흡과 의식’의 원리를 알고, ‘기(氣)’를 잘 활용하면, 정충(精充)이 될 수 있고, 정충이 되면 육체적인 건강은 물론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고, 매사에 의욕을 가지고 일과 생활에 임할 수 있게 되어, 인간관계가 좋아진다.

몸이 건강하고, 마음이 행복하면, 정충이 되었다는 증거이다. 따라서 바른 호흡법을 통해 현대인의 많은 질병이 치유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가장 필요한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다.

시중에는 이미 다양한 호흡법과 그것을 지도하는 곳 또한 많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시간을 내기가 힘든데다, 대부분의 호흡법은 그 방법이 어렵고 장기간 꾸준하게 수련해야 하므로,  그 효과를 체험하기가 힘들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임맥(가슴부위)이 많이 막혀있어, 억지로 숨을 참으며 무리할 경우, 기운이 역상하여 머리가 아픈 증세가 생기는 등의 부작용이 있다.

▲ 김영선씨
‘HSP정충호흡법’은 이처럼 (재) 한국뇌과학연구원에서 현대인들에게 맞는 바르고 쉬운 호흡법을 연구하여 검증해 오던 중 개발됐다.

한마디로 ‘HSP정충호흡법’은 선도(仙道)의 호흡(呼吸)원리와 인체공학적인 원리, 현대인들의 생활패턴을 접목하여 만든, 바르고 쉬운 호흡법이라는 것. 단, 1시간의 호흡만으로도 몸이 이완되고, 몸이 따뜻하고, 손발이 뜨거워지며, 머리와 눈이 시원해지는 체험을 할 수 있다.

HSP 정충호흡법을 경험한 김영선씨는 "단전이 따뜻해지고, 힘이 생겼다"며 "모르는 사이에 안에서 의욕이 막 생겨나고 자신감이 붙으면서 화가 줄어 결국 집안의 분위기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도화씨는 "아침을 먹지 않아도 견디는 힘이 생겼다"며 "충만한 에너지 상태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대로 유지가 되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번 전국강연회를 개최하는 단월드 차동훈 대표이사는 “HSP정충호흡은 지난 25년간 단월드가 지도해온 호흡법의 완결판이며, 현대인들에게 꼭 맞는 호흡법으로, 누구나 할 수 있다"며 "허리가 아프거나 체중이 과다한 사람, 임산부도 쉽게 할 수 있는 동작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HSP정충호흡에서는 ‘내쉬는 숨과 어깨와 목의 이완’, 그리고 ‘몸의 각도와 기운의 조절’이 중요하다"며 " 때문에 이번 전국 20개 도시 강연회에서는 단월드 최고의 HSP정충호흡 강사진이 직접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HSP 정충호흡법은 이미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등 세계 100만 명의 수련생이 수련하고 있으며, 그 효과를 검증받은 호흡법으로 알려졌다.

오는 11일 제주에서 열리는 도민건강강연회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원리설명과 체험지도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국 일정은 단월드닷컴 홈페이지(www.dahnworld.com)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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